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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e-사람] 신의 바다정원,보석빛 바다 팔라우 전문업체, 제이드투어의 김태영 대표를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소통인터뷰 & 토크쇼/조연심이 만난 e-사람

by 지식소통가 2011. 7. 1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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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T Duck에서 바라본 바다


 

맑은 날씨라야 산호빛 맑은 바다를 볼 수 있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날씨와 상관없이 1 365일 맑고 깨끗한 에머럴드빛 바다를 보고 싶다면 팔라우를 주목해 보자.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고 있는 세계자연유산선정지인 팔라우! 그 곳의 매력에 끌려 지금까지 호주, 뉴질랜드를 전문으로 하던 제이드투어의 김태영 대표는 아무런 주저함 없이 팔라우를 선택했다고 한다.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고전이 되어 버린 곳, 신들의 바다정원이라 불리는 곳, 가장 깨끗한 바다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곳 팔라우, 제이드투어의 김태영 대표에게 팔라우의 숨은 매력에 대해 물었다.

 

Sea Bird 선상에서 해지는 노을을 바라보는 제이드투어의 김태영 대표


 

주목할 만한 여행지로 팔라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다시 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 바로 팔라우입니다. 그간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해 수많은 여행지를 다녀왔지만 팔라우만큼 나를 충전시켜 주는 곳이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의 목적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재충전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여행을 다니면서도 쉴 새 없이 울려대는 전화벨과 인터넷을 통한 업무때문에 진정한 여행의 맛을 즐길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과 전화가 잘 연결되지 않는 점이 오히려 장점이 되는 곳이 바로 팔라우입니다. 현실과의 짧은 단절을 통해 온전히 팔라우의 자연과 소통하면서 내 안의 나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입니다. 최근 세계자연유산 선정을 놓고 제주도가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팔라우는 이미 세계자연유산지로 선정된 만큼 세계적으로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고 검증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팔라우의 바다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바다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여행지라고 확신합니다. 여행의 진정한 맛은 자연과 사람일텐데 그 최고의 두 가지를 겸비한 곳이 바로 이 곳 팔라우입니다. 팔라완들의 미소는 도심 속에서 만난 사람들이 짓는 미소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직접 느껴보신다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노래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가 찍은 팔라완 아이들의 수줍은 미소

 

향후 팔라우에서 어떤 상품을 만들고 싶은가?


현재 팔라우의 가장 보편적인 상품은 바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해양관광 상품과 팔라우 시내관광이 대부분입니다. 200여 개의 환상적인 섬들이 모여 있는 락 아일랜드에서 다이빙과 스노쿨링을 즐기고 자연의 지각변동으로 만들어진 호수에서 만날 수 있는 해파리 체험, 바닷길이 열리면서 수평선을 따라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지는 롱 비치, 산호가루를 몸에 바르며 즐기는 밀키 웨이, 각종 수상스포츠 체험(카누, 카약,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등) 등입니다.  팔라우 시내의 수족관이나 박물관 또는 대통령궁 방문 등이 지금까지 알려진 팔라우 관광상품입니다. 저희가 만들고 싶은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코스가 바로 여행상품이 되는 그런 상품입니다. 현지에서 선택관광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원하는 코스를 사전에 선택하고 그 선택한 코스대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는 팔라우의 숨은 매력들이 많은 만큼 팔라우에 다녀간 사람들이 저처럼 또 오고 싶다고 여길 수 있는 상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팔라우의 하늘은 하루에도 여러번 그 색을 달리 한다.

 

여행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여행시장이 예전보다 어려워졌음을 실감합니다. 그러나 상품구성이나 일정을 꼼꼼하게 살피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주면서도 최고의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장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14년 이상을 호주, 뉴질랜드 전문업체로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었던 나름의 노하우와 팔라우 현지 전문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신뢰할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팔라우 시장의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함께 웃을 수 있어야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뛰겠습니다.


 

비치, 보석, 옥은 제이드투어의 이름에 담겨 있는 의미이면서도 팔라우 여행을 통해 당신 안의 숨은 보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김태영 대표의 마음이기도 하다. 5시간 여를 날아 도착하게 되는 팔라우는 우리나라와 단 1분의 시차도 없는 곳이다. 16개 주, 350여 개 섬으로 이루어진 팔라우는 마치 시간은 그대로인데 공간이동만 한 것 같다. 신들의 바다정원을 맘껏 즐기고 바다가 주는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휴식다운 휴식을 제대로 즐겨봄이 어떨까? 올 여름, 팔라우에서라면 당신이 꿈꾸는 여행이 가능해진다.

 

 이 글은 김경호 대표의 로드스카이 B2B 8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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