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 작가의 북이야기
‘오늘 일터에서 행복하셨나요?’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
“무엇이 일을 이토록 즐겁게, 혹은 즐겁지 않게 만드는가?"
“우리 삶에서 일을 떼어내면 어떤 모습이 남을까?”
이 질문들은 ‘일’이 곧 한 사람의 인격이 되고 한 인격의 정체성이 되는 현대 자본주의에 대한 성찰이 된다
-알랭 드 보통의 [일의 기쁨과 슬픔] 중에서
평생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자 선택한 일이
가끔씩 재미있고 그보다 자주 도망치고 싶은 ‘일’일 때가 많다.
그럼에도 그 일을 계속하는 이유는 그 일이 바로 나이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나의 기쁨이고 또 슬픔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