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
40라운드 송년파티가 있었다.
매해 새로운 컨셉으로 진행하던 송년파티
올해는 청바지에 스웨터 그리고 패션가발을 쓰고 사진촬영을 하기로 했다.
백승휴 포토테라피스트의 진두지휘하에
우리는 모두 어릴 적 꿈과 만나고 있었다.
백승휴 작가가 방출하는 사진으로 보완을 해야 겠지만 미리 어떤 분위기였는지를 보여주기에는 충분한 사진이었다.
늘 함께 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더우기 그날은
19대 대통령으로 박근혜 여성대통령이 당선되었고
40라운드 4년차 의장으로 올해에 이어 조연심이 연임을 하기로 결정된 날이었다.
"잘할 때까지 하라"는 의도가 충분히 반영된 결과였다.
여하간 책임을 진다는 것은 늘 부담이 된다... 그래도 멋진 사람들과 함께 하는 40라운드이기에 그 불편함쯤은 기꺼이 감수하련다.
2013년 40라운드 정회원으로 내가 초대한 분은 대한민국 최고 디바 인순이님과 캘리그라퍼 석산 진성영 작가님이다.
내년의 왕성한 활동도 기대해본다...